[네이버 웹툰 추천] 개그웹툰/만물의 영장/작가인터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개그물 웹툰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만물의 영장'이라는 웹툰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만물의 영장은 네이버에서 연재중인 웹툰으로 전 친구의 추천으로 보게됐는데 개그코드가 너무 신선하고 재미있어서 푹 빠지게 됐습니다. 장르는 드라마, 소년, 개그고 2019년 7월부터 매주 목요일에 연재중입니다.

 

줄거리

만물의 영장의 남자 주인공의 영장은 무인도에 표류되어 7년간 살아가게 됩니다.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갖 동물들의 특성을 습득하고 심지어 동물들의 언어와 대화를 할 줄 알게됩니다. 이런 믿기힘든 능력을 가진 우영장이 본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며 일어가는 일상 개그물입니다. 큰 스토리보다는 개그요소들이 주를 이루고 있고 뜬금없는 상황에서 영장의 행동이 매우 코믹스럽고 웃겨 많은 팬층을 가지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주인공-우영장

해당 웹툰 주인공으로 나이는 30살입니다. 삼남재 중 첫째로 24살 때 동생들을 위해 원양어선을 타고 바다로 나갔다가 새벽에 무인도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 무인도는 다람쥐, 비둘기 등 모든 생물들이 육식을 하는 섬이었습니다. 영장은 무시무시한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위해 7년간 피나는 노력으로 단련하고 동물들의 능력을 완벽 복제하는 초인으로 재탄생해 도심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7년이라는 무인도 생활때문에 동물들의 행동을 따라하고 특성을 활용하는 버릇이 아직 남아있어 도심에 돌아다니는 비둘기, 고양이만 봐도 죽일듯 경계하곤 합니다. 집 베란다에서도 무인도에서처럼 낙엽을 깔고 자고, 야생적인 환경으로 꾸며놓기도 합니다. 신체능력이나 몸만 변했을 뿐 동생을 아끼고 친절한 성격은 7년 전과 똑같습니다. 동물들의 특성을 똑같이 따라해 활용할 수 있다보니 호랑이나 표범이 되어 소매치키를 잡기도 하고 동네에서 대활약을 합니다. 덕분에 영장류라는 팬클럽까지 생깁니다.

 

주인공 첫째동생-우소임

우소임은 영장의 첫째동생으로 17살입니다. 해당 웹툰에서 유일하게? 정상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영장의 동생답게 정의롭고 힘이세고 비범한 면도 있습니다. 영장도 꽤나 수려한 외모로 그려지는데 우소임도 외모가 뛰어납니다. 우영장의 돌발행동에 대응하고 영장이 사회화되는걸 돕습니다. 현재 아빠는 행방이 묘연하고 엄마와 오랜 시간 끝에 재회하게 됩니다. 엄마 역시 우영장 못지 않은 엄청난 능력자면서 비범한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주인공 둘째동생-우소이

소이는 영장의 둘째 동생인 12살 여자 아이입니다. 영장이 무인도에서 돌아왔을때도 달라진 모습에 당황하지 않고 천진난만합니다. 친화력이 좋고 밝은 성격 덕분에 반장 선거도 나가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립니다. 웹툰 내에서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단독 에피소드도 몇개 있습니다. 귀여운 외모와 반대되는 터프한 모습과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합니다.

 

작가 인터뷰

만물의 영장 웹툰 작가는 '보민'입니다. 작가님은 유치원생째부터 만화를 좋아했고 만화가가 되고 싶다고 하셨으며 2014년에 도전만화에 올린 작품이 케이툰에 캐스팅돼 데뷔하게 됐습니다. 개그만화 작가답게 평소 개그만화를 매우 좋아한다고 합니다. 짱구는 못말려, 패션왕 등의 작품을 즐겨보십니다. 만물의 영장은 북한산을 오르던 중 청설모를 보고 문득 동물, 자연을 사랑하는 남자가 주인공인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탄생했다고 합니다. 독자들도 예상하지 못하는 개그의 비결은 멍때리며 그때그때 생각나는 개그를 적어두는 것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