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순삭 웹툰 다 모였다! [2020 네이버 웹툰 최강자전]

 

'당신의 손으로 투표하라! 2020 네이버 웹툰 최강자전'

 

네이버 웹툰 최강자전이란?

네이버 웹툰을 즐겨 보는 분들이라면 네이버 웹툰 최강자전에 대해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 웹툰 최강자전이란 네이버 웹툰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해 매년 개최되는 웹툰 공모전입니다. 2012년부터 시작되었는데 2016년까지 대학만화 최강자전이었다가 2017년에 들어 네이버 최강자전으로 대회명이 변경되었고 2018년에 네이버 웹툰 최강자전으로 바뀌었습니다. 원래 참가대상도 대학생만 가능했는데 이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네이버 최강자전 출신으로 네이버에서 정식 연재된 작품들이 많습니다. 2017년도에는 '늑대와 빨간모자'가 1위를 차지해 정식연재 되었고 3위는 '자판귀'로 이 작품 역시 정식연재 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어글리후드, 오직 나의 주인님, 대디보이 등의 작품들이 최강자전 출신 작품들입니다. 2018년에는 '칼가는 소녀'가 1위, 3위는 '겟백'으로 두 작품 모두 현재 네이버웹툰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2019년도에는 16강에서 기권한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16강에서 탈락한 '별을 삼킨 너에게', '커피도둑'이 정식 연재되고 있습니다. 네이버 최강자전에서 탈락한 많은 작품들이 케이툰 또는 카카오페이지 등 타 웹툰 플랫폼에서 연재되고 있는데요. 네이버 웹툰 최강자전이 신인작가들의 좋은 등용문이 되고 있습니다.

 

2020 네이버 웹툰 최강자전 대회안내

큰 규모로 진행되는 공모전답게 2020 네이버 웹툰 최강자전의 수상자 혜택도 스케일이 남다릅니다. 대상을 차지한 1팀은 네이버 웹툰 정식 연재와 상금 1000만원을 받게 됩니다. 최우수상 1팀은 네이버 웹툰 정식 연재와 상금 500만원을 받게 되고 우수상 1팀은 연재 및 상금 300만원, 장려상 5팀은 상금 100만원 및 네이버 웹툰 편집부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더불어 TOP32진출팀에는 50만원, TOP16진출팀에는 단계별 10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고 하니 작가분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2020 네이버 웹툰 최강자전은 매체에 연재, 출판 경력이 없는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대회는 랭킹전으로 진행됩니다. 예선을 통과한 작품들은 TOP32, TOP16, TOP8을 거쳐 결승까지 나아갑니다. 결승부터는 투표 후 전체 작품의 투표수도 동시에 공개된다고 합니다. 대회는 7월 24일에 시작되어 예선 독자 투표가 7월28일에 시작되어 지난 8월 4일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현재 TOP32독자투표가 8월 13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인데요. 이후 TOP16독자투표는 8월26일부터 8월30일까지, TOP8독자투표는 9월8일부터 9월12일, 가장 중요한 결승 독자투표는 9월 21일부터 9월 25일까지 진행됩니다. 

 

 

2020 네이버 웹툰 예선전

현재 TOP32 독자투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예선 순위표가 공개되었습니다. 1위는 '황금성 마녀는 영원히'라는 작품이 차지했는데요. 어떤 목적 때문에 황금성에 온 수녀인 비밀이 많은 베로니카가 목적을 이루고자 황금성의 공주를 이용하기 위해 접근한다는 줄거리의 작품입니다. 2위는 '캔유필미?'라는 작품입니다. 10년째 늙지 않는 탐 여배우인 차백희가 하루아침에 백발 할머니가 되어 일어나는 내용입니다. 3위는 '꿈에서 만나요'가 차지했습니다. 소꿉친구였던 임수아와 백도경은 과거 어떤 사건으로 사이가 틀어졌지만 우연히 같은 대학, 학과에서 다시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세 작품 모두 그림체가 눈에 띌 정도로 훌륭하고 아직 공개된 내용이 많지 않음에도 많은 구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020 네이버 웹툰은 매년 이뤄지는 대규모 대회답게 웹툰을 즐겨보는 분들은 물론 웹툰 구독자가 아닌 분들에게도 인지도 있는 공모전인데요.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은 정식 연재 전부터 구독자들을 확보할 수 있고 피드백을 반영해 연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웹툰작가를 꿈꾸는 예비작가 분들이라면 다가오는 2021 네이버 웹툰 최강자전에서 자신의 작품을 등록하고 독자분들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