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웹툰 추천] 10년차 웹툰 처돌이의 추천

 

 

설레는 웹툰, '오늘도 사랑스럽개'

설레는 웹툰으로 추천드릴 작품은 네이버 완결 웹툰인 '오늘도 사랑스럽개'라는 웹툰입니다. 이 작품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연재되었습니다. 신령과 레코닝이라는 웹툰을 연재했던 이혜작가님의 작품으로 로맨스 판타지 장르의 웹툰인데요. 제목에서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오타가 아니지만 스토리를 반영한 공식 제목입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여자 주인공은 조상의 잘못으로 대대로 새벽마다 개로 변하는 저주를 받게된 인물입니다. 그 저주는 바로 남자와 키스하면 개로 변한다는 것인데요. 남자 주인공은 개를 무서워하는 캐릭터라 내용 전개가 아슬아슬하고 흥미진진합니다. 이혜작가님은 이전 작품에서도 판타지 요소들을 자주 넣는 작가답게 해당 작품도 판타지, 로맨스 장르인데 이전작들에 비해서는 판타지 요소가 강한편은 아닙니다. 2017년 모바일 4위를 기록했고 상위 3에 링크되는 등 1020여성 사이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은 작품입니다. 대중적인 로맨스 장르에 탄탄한 스토리, 등장인물들의 뛰어난 외모도 인기 요인입니다. 더불어 별점, 별점 참여수도 일요 웹툰 1위를 등극하기도 했고, 업데이트 속도도 빨라서 항상 업데이트 순위 1등을 하기도 했습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연재를 시작한 2017년은 네이버 웹툰 암흑기로 불리던 시기였는데요. 신작들이 부진한 성적을 보인 시기에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당시 네이버 웹툰에 빛과 같은 존재였다는 평이 있습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 등장인물

여자주인공-한해나

한해나의 직업은 교사고 가람고등학교 2학년 3반의 담임입니다. 친언니와 함께 살고 있고 학생 때부터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해 인기가 많았습니다. 거기다 임용고시까지 한번에 합격하는 엄친딸같은 인물입니다. 하지만 조상이 과거에 저지른 잘못으로 남자와 키스를 하면 자정~새벽까지 개로 변합니다. 조상은 마을에서 성품이 안좋기로 유명했고, 지나가던 개에게 화풀이를 하다 개가 실수로 죽게되는데 그 개는 산신령이 아끼던 개였습니다. 이후 분노한 산신령이 조상에게 이성과 입을 마추면 개로 변하는 저주를 내리고 대대로 저주가 이어오게 했습니다. 이 저주를 풀기 위해선 개가 된 상태에서 원래 키스했던 상대와 다시 키스해야 합니다.

 

남자주인공-진서원

진서원은 한해나와 같은 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수학 담당 교사고 2학년 7반 담임입니다. 겉보기에는 냉정하고 까칠해보이지만 소심하고 고지식하기도 하고 성실하기도 합니다. 한해나의 첫인상을 좋게 봤지만 초반에 해나가 이보겸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을 접기 위해 차갑게 대합니다. 거기가 한해나 주변에는 이상하게 강아지들이 꼬이는데 본인이 강아지를 무서워해 의도치 않게 피하게 됩니다. 둘 사이는 꽤나 어색했다가 어떤 사건으로 인해 가까워 지는데요.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인기 요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서브 남자주인공-이보겸

이보겸 역시 가람고등학교 역사 교사입니다. 능글거리는 성격과 뛰어난 외모로 작품 초반에서 해나가 짝사랑하기도 했던 인물입니다. 진서원과 막역한 사이라 형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순수하고 마냥 밝은 것 같은 캐릭터이지만 어쩐지 무언가 비밀을 감추고 있는 듯해 보이는 인물입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 TMI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현재 단행본 9권까지 발매되었습니다. 9권 표지는 해나, 서원의 웨딩사진이니 꼭 보고오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드라마화도 결정되었는데요. 아직 구체적인 일정, 캐스팅에 대한 정보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작가님인 이혜작가님은 그림 그릴때 설레는 장면을 그릴때 오글거려서 가장 힘들다고 합니다. 작품의 원래 제목은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아닌 '개 같은 그녀'였는데 워딩이 너무 강해 변경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