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웹툰 서비스가 시작된지 20년을 맞은 2020년 국내 웹툰 시장 규모가 1조원대를 달성할 전망입니다. 웹튼은 웹툰에서 나아가 드라마, 영화로 재탄생하며 웹툰 성공 신화를 다시 쓰고 있는데요. 국내 컨텐츠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글로벌 웹툰 시장에서도 높은 성과를 얻으며 해외 무대로 가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T경제 연구소에서는 2020년 국내 웹툰 시장 규모가 1조원대를 돌파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10년 전 1000억 규모에 비해 10배나 성장했고 2019년과 비교했을때도 시장 규모가 13%나 늘어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폭풍성장하고 있는 웹툰 시장은 카카오가 운영하는 다음웹툰, 네이버가 운영하는 네이버웹툰, 레진엔터테인먼트에서 운영하는 레진코믹스가 이끌고 있는데요. 한국 콘텐츠 진흥원은 국내 웹툰 이용자 91.8%가 네이버 웹툰 플랫폼을 이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카카오 페이지의 MAU는 319만명으로 두번째로 많은 이용자를 기롯했습니다.
네이버웹툰이 웹툰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은 신인작가 발굴에 있는데요. 새로운 신인작가를 발굴해 스타 작가로 키워내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종이가 아닌 모바일, PC로 접하는 웹툰의 차별점을 이해하고, 이용자들이 원하는 웹툰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도록 작가들을 전폭 지원합니다. 카카오는 기존 유명한 작가들을 내세워 높은 퀄리티의 웹툰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유료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했습니다. 실제로 카카오페이지의 지난 월 평균 거래액이 429억원이었는데요. 사용자가 3배 많은 네이버 웹툰보다 더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웹툰시장의 성장과 함께 스타 웹툰 작가들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김풍 작가, 기안84같은 작가들은 작가를 넘어 연예계 데뷔도 이루고 있는데요. 더불어 와나나, 레바, 침착맨 등의 작가들은 유튜버도 겸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웹툰 작가들의 연봉은 어느정도 일까요? 2019년 한국콘텐츠 진흥원에 따르면 40%가 넘는 작가들은 1~3천만원 사이의 연봉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렇지만 연봉 3천만원 이상의 작가가 50%가 넘으니 평균 연봉은 2500~3500정도로 추정됩니다. 웹툰작가 연봉은 원고료뿐만이 아닌데요. 2차 창작 11.9%, 인세 11.3%, 광고수익13.9%로 웹툰 외 추가 수익 비중이 30%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광고수익인데요. 웹툰의 하단에 삽입된 광고는 웹툰 조회당으로 비용이 책정되기 때문에 원고료와 비슷한 수준의 수당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단순히 원고료로만 연봉이 책정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런 수익들을 모두 고려하면 억대 연봉작가가 많은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2020년 완결난 '마음의 소리'작가인 조석의 연봉을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유퀴즈온더블럭에서 근황을 알린 조석작가의 연봉 수입은 연 8억~9억원 대라고 하는데요. 2014년, 네이버 웹툰 10주년 기념 인포그래픽에서 네이버 웹툰 작가 중 최고 수입이 7800만원이라고 나와있었는데, 마음의 소리 에피소드에 7800이라는 숫자가 자주 등장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독자들은 월 7800만원 수입의 웹툰작가는 조석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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